지난번 파크론 롤매트를 깔고~
이제 울딸이 아무곳이나 넘나들지 못하게...
울타리를 쳐야한다!!
이것저것 또 폭품검색!!
이쁘고 아기자기한 베이비룸 제품이 많았지만..
집이 워낙 작아서 사각형 등의 베이비룸은 무리가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찾은게 미코 베이비룸...
일단 각도 조절이 자유롭고~ 쉽게 분해조립이 가능하다고 해서 구입!!
벽고정도 가능하고... 일년뒤 이사가면 추가 구매로 확장까지 가능하니...
일단 요것으로 결정했다..
배송은 정말 빨랐다...
베이비룸 원목제품과 부품박스가 따로 배송된다..
내부 포장은 조금 허접하긴 한데...
딱.. 훼손되지 않을 정도의 스티로폼 등으로 보양되어있다~
그리고 설명서와 각종 부속품들이 들어있는 비닐~
뭐 꼭 필요한 것도 있지만 그닥 안써도 되는 부품들도 함께 들어있었다..
이왕 설치하는거 전 전부 활용해서 설치해봤습니다.
이게 바로 똑딱이 고정...
저 가운데 버튼을 눌러 버튼이 올라오면 각도가 고정된다..
음 잘만들었다..
휀스 높이도 높고... 우리딸 절대 넘지 못하겠다 ㅋㅋㅋ
근데 뭔가 휘청거리고 뭔가 불안불안...
이게 사각형으로 룸을 만들면 엄청 단단하게 고정이 되지만
저처럼 집이 작아서 한쪽면만 막을 생각이면
벽고정이 거의 필수이다...
일년뒤면 내집으로 이사가는데...이건 전세집이라 벽을 함부로 뚫을 수도 없고
함께 동봉된 벨크로 스티커로 열심히 바닥이랑 벽을 고정하고
테이블 등으로 막 고정하기 시작했다~
아빠는 땀흘리며 고생하는데...
자꾸 따라다니면서 방해하는 우리딸..;;;ㅋㅋ
이렇게 보니 집이 작기는 정말작다...;;
빨리 이사가고싶어지네~ㅋㅋ
그래도 와이프랑 울딸은 맘에들어한다 ㅋㅋ
문도 열리고 울딸은 그걸 우째 알았는지 문앞에서 맨날 열어달라 보챈다 ㅋㅋㅋ
장난감이랑 이것저것 다 안에 넣어놓고 ㅋㅋㅋ
이제 정리좀 해야겠다...ㅋㅋ
흠...근데 벽가드도 좀 필요할거같네... 울딸이 벽잡고 일어나다가 벽에 머리 부딧칠까 무섭다..
암튼 미코 베이비룸!!
창살? 이 좁지 않아 개방감도 있고~ 울딸이 답답해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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