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 겸사겸사 유럽여행을 하게되었다. 작년 겨울이였는데 바쁜 일정으로 로마에서는 단 하루...그것도 3~4시간의 여유뿐이였다. 그저 호텔에서 숙박 후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새벽에 동네 구경하듯 발걸음을 옮겼다... 판테온... 말로만 듣던 판테온이다.. 밤이라 그런지 조명빨을 받아 더욱 웅장해보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모든 신에게 바쳐진 신전이며, 웅장하고 여전히 제 모습을 간직한 돔으로 유명한 곳”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기가 막히게 멋지다... 현직 건설일을 하고있는 사람으로... 2천년전 이 판테온을 세우던 근로자들이 존경스럽고...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을지 예상이 된다...
첫 방학~!! 알라스카를 갔다!! 도착할때쯤...멋진 산이 하나 보였다.. 뭔진 몰라도 나중에 다시오면... 꼭 올라가리라... 자이제 앵커리지 국제 공항 도착!! 설레는 마음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공항 안에 이런 곰이 있다니... 모형이지만...표정한번 무섭다.. 이제 일주일간 앵커리지 관광...많은 구경은 못할것같고... 일주일간 편히 쉬다가 돌아가야 겠다...
내가 꽃이라면...거리가 있지만... 유명하다 하기에... 여까지왔는데 그냥 갈 수 없어 찾아갔다.. 조금만 더...올라가면...ㅠㅠ 장미가 아직 살아있었다..ㅋ 접사도 찍고 이것 저것 많이 찍었는데.. 몇장만 올렸다..장미 종류가 너무 많아서.. ㅋ
속았다....친구한테 미국 가이드북이 있어서.. 포틀랜드를 찾아봤다... The Grotto... 가이드북이 말하길.... 야경을 볼수있다는.... 그래서 해가 저물때쯤...찾아갔다.... 입구가 반겨줬다....아직 까지는 뭔가 기대중... 아 여기 무슨 교회나...성당 같은 곳이구나...하고... 뭔가 분위기가 묘했다... 근데 어디서 야경을 본다는건지.... 책이 말하길...엘리베이터를 타면 한번에 전망대로 올라간다.... 그 결과 찾긴 찾았다....토큰을 구입해서 이 엘리베이터를 탈수있다고한다... 그럼 그 토큰은 어디서 사??? 이리저리 찾아봤다....기념품 파는곳...맞다 이곳이다... 하지만...7시 조금넘은 시간...문닫았다... 뭐야... 전망대가 있는것도 확실하고...엘리베이터도 찾았는데..
버스티켓!! 워싱턴주에서 그리 멀지않아 버스를 선택했다!! 돈도 아낄겸^^; 한 2~3시간동안 차안에서.... 조금 신기했던건 버스안에도 화장실이 있었다는거...ㅋㅋ 차안에서 자느라 사진은 없다.. 자!! 이제 포틀랜드로 고고싱
시애틀 센터에 위치한 시애틀의 상징!! 스페이스 니들이다..1층엔 기념품점이 있고.... 위로 올라가기위해서는 돈을 내야한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다운타운을 한눈에 볼수있을 뿐만 아니라.. 마운틴 레이니어, 캐스캐이드 산맥등...볼게 좀 있다 ㅋㅋ 사실 다운타운에 낮에 왔었는데... 스페이스 니들이 영..볼품없어서 불켜질때까지 돌아 다니다가.. 불켜진후 후딱 찍고 집으로 왔다.. 스페이스 니들 옆쪽에 큰 건물이 하나있어 궁금해서 들어가봤다... 이곳은 뮤직 프로젝트? ? 첨엔 뭔지 몰랐으나...하나의 박물관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나이기에...그냥 지날칠순 없었다.. 역시나 기념품가게 들로 꽉꽉차있었다...ㅋ
시애틀 다운타운을 한눈에 볼수있는 아름아운 이곳!! 경치하나는 끝내줬다. 알카이로 향하는 도중 재미있는 표지판을 발견했다... 거리이름이 Seattle 과 California .. 날씨가 정말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 비치 발리볼을 즐기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