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미승인의 연속....좌절....? 심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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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겠다는 집념으로 그 동안 수 많은 그림을 열심히 그렸습니다....

 

제가 총 제출한 시안은....5건...

 

모두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제안했습니다.

 

그럼 한 건당 24개의 이미지...120개의 이모티콘을 그렸죠...

 

그리고 그들 중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의 노동까지 합하면....

 

X고생 한거에요...

 

 

이렇게 미승인의 좌절을 느끼고....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어서.... 이 그림들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일단은 내가 계획한 컨셉은 카카오에 계속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OGQ마켓이라는 카페와 블로그에 사용되는 이모티콘은 

 

카카오에 비하면 문턱이 매우 낮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저만 몰랐던 것이었음...)

 

일단 지금 만들어져 있는 이모티콘 하나를 네이버OGQ마켓에 제안해봤죠...

 

 

돈은 많은 거지 : HYUKS - 네이버 OGQ마켓

누추해 보이지만 돈은 좀 있는 거지 제 이름은 "왕거지"입니다. | 돈은 많은 거지 : HYUKS - 네이버 OGQ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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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돈은 많은 거지"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움티도 4장이나 만들었는데....ㅠ_ㅠ

돈은 많은 거지 이모티콘 움티 작업
돈은 많은 거지 이모티콘

짝짝짝짝....

(누가 쓸지는 모르겠지만...)

 

카카오에서 미승인한 시안을 네이버에서 승인해 주었고

문턱이 확실히 낮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는 이모티콘의 성향?이 조금 달라 기존에 만든 것 말고

그 용도에 맞는 새로운 캐릭터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든 이모티콘은 바로 슌이!!

 

제 딸 시윤이의 한복입은 사진을 보고 캐릭터화 했습니다.

 

딸을 보고 그린 캐릭터 슌이

귀엽죠?? 실물 보면 더 귀엽습니다.... 딸바보라...^^;

(와이프는 촌스럽다고...ㅠ_ㅠ)

 

사실 저의 목표는 그냥 출시!! 어디든 출시!!

 

크리에이터가 직업이 아니고 그냥 취미이기 때문에 뭔가 남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죠...

 

많은 분들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미승인의 좌절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고민해서 그린 그림이 인정받지 못하는 기분??

 

저는 앞으로 네이버에 쭉~ 올인 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아주 가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때 카카오의 문턱을 한 번 넘어 보려합니다.

네이버는 이미지의 완성도를 크게 보는 것 같고

카카오톡은 이미지의 완성도 보다는 뭔가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100% 제 생각)

 

그래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기뻐요~ 슬퍼요~ 등등

일반적인 표정과 행동으로는 카카오의 문턱을 넘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블로그하는 슌이 : HYUKS - 네이버 OGQ마켓

블로그하는 슌이는 몇 가지의 감정 표현과 인사말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에 필요한 문구들을 귀엽고 깜직하게 표현하는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블로그하는 슌이 : HYUKS - 네이버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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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는 슌이 : HYUKS - 네이버 OGQ마켓

귀여운 슌이가 댓글을 달아요~^^ | 댓글 다는 슌이 : HYUKS - 네이버 OGQ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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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되시면 우리 딸 슌이 캐릭터 "좋아요", "굿즈원해요" 이런거 눌러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퇴근 후 열심히 후속작 그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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