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왔다... 와이프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큐에서 공기청정기..
처음 공기청정기를 고를때 난 아이큐에어 너무 투박하게 생기고..
비싸기만해서 이거 뭐 삼성, LG 등등 이쁘고 세련된 제품이 많은데
왜 이걸 사자고 고집하는지 몰랐다..
물론 아직도 모른다... 다른 걸 안써봤으니.. 비교가 안됨..
일단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기로 했으니 제품 언박싱정도는 기본이라 생각하고
제품 개봉을 해보았다.
인터넷 사진으로 보던것과는 다르게 엄청 크다는 것을 느꼈다..
(아...집도 코딱지만한데..ㅠㅠ)
조심히 칼질을 하고...음 맨위에 뭔가 박스가 또 들어있다..
아하...뭐 바퀴랑 받침같고...리모컨...그리고 선이 두개네??
자세히보니 이건 해외직구라 하나는 정품 케이블이고 하나는 국내용 돼지코 전원선...
이거 처음 직구 구매할때 신청해서 같이 주는것같다...
해외직구 하실 분은 이거 신청하면 따로 돼지코 안붙여도 되니까...신청하셔요~
뭐 이것 저것 많이도 들어있다...근데 이게 다 영어라 그냥 무시하고 짱박아 뒀다..
(저 옛날에 영어 잘 했었었었었었어요... 바퀴 빨리 조립하고 싶어서 치움 ㅋㅋ)
음 이거...설명서를 보면 맨 하판이 분리된 상태에서 설치하는데...
전 그냥 아이큐에어를 옆으로 눞혔습니다.
이게 더 빨라요~
필터랑 뭐 이런거 속에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양쪽 저 튀어나온 두개를 옆으로 빼면 도시락처럼 층층이 분리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외장재(?)가 플라스틱에... 고급스럽지 못하지만...
성능하나는 최고라기에 마눌님 뜻에 따름니다...ㅠㅠ
자!! 바퀴조립을 하자구요!!
안에 바퀴가 4개 있고...바퀴를 설치할 2개의 바(Bar)가 있습니다.
바에는 위 사진처럼 바퀴를 넣는 부분이 있는데요...
처음에 끼우다가 이게 뭐이래 할 정도로...헐렁했는데..
알고보니 엄청 꽉!!! 누르면 딱!!! 소리나면서 들어가니...이점 유의하세요~ㅋㅋ
저는 눞혔습니다...ㅋㅋ 밑판에 바를 그냥 끼워 주면 되더라구요..
뭐 고정은 크게 안되는거 같은데 무게도 있고 딱 맞아 떨어져서
나중에 빠지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 얼릉 전원을 켜보고 싶어요!!
함께 동봉된 전원케이블을 아이큐에어 아랫부분에 꼽아주고
전원을 연결했습니다!!
왼쪽 끝 전원버튼을 눌러주니 액정에 화면이 들어오면서~
(액정화면 참...맘에안들어...ㅠㅠ)
속도 1로 켜졌네요~
Air Flow 40 cfm이라고 나오는데... 속도를 늘리면
이 숫자도 올라가더라구요~
리모컨입니다..
엄청 단순합니다...이게 단순한게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전..
복잡해서 좋을게 뭐 있겠어여??ㅋㅋ
숫자 1~6까지 누르면 그냥 그 속도에 맞춰
변하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 이거 3정도까지는 봐주겠는데...
그 이상은 소음이 전...많게 느껴지던데...
다른 공기청정기를 안써봤으니...
다른것들도 그런건지..
아이큐에어만 유독 소음이 심한건지...
이제 우리딸 깨끗한 공기속에서 편하게 쉼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이상 아이큐에어 250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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