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카페 ] 에스프레소 바 '헬싱키' 분위기 갑!
와~!진짜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쓴다. 아기 낳고 이렇게나 시간 없을 줄 몰랐다. 여튼 추석 전 잠깐 짬이나서 엄마랑 정자동에 카페거리를 갔다. 오랜만에 아기 없이 걸으니 뭔가 기분이 뒤숭숭했다. 오분정도 걸으면서 로마 갔을때 스페인 광장에서 먹었던 에스프레소가 생각나던 중 발견한 에스프레소 전문점~!!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바로 주저 없이 들어갔다. 에스프레소 바 정자동 헬싱키 우드랑 골드 빛 인테리어가 뭔가 고급스러우면서 에스프레소 bar라는 컨셉에 잘 맞는 것 같다. 안쪽에 들어가면 심플한 듯 하면서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데 답답해 보이지 않게 식물이 자리잡아서 개인적으론 넘 좋았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에스프레소 한 잔에 거진 육천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