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맛집] '태전동 흑화당 몽샹82' 광주점 후기

나는 사실 버블티 특히 대만식 밀크티를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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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우유에 물을 탄것 같아 선호하지 않았다.

근데 울 동네에 생긴 몽샹82 버블 밀크티를 먹은 후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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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가 이렇게 고급스럽고 맛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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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백화점에만 입점에 있는데

경기 광주에 그것도 태전동 울 동네에

생긴 흑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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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오픈빨이라 생각하며 사람이 많아도 안갔는데 동생과 어무니가 짱맛나다며 사온뒤

내 최애템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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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외관은 못찍었...다.

매장 안에 들어가면

화이트 인테리어에 굉장히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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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가면 정면에

메인메뉴이자 베스트 메뉴인 밀크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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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식 누가 크래커도 있는데

선물용으로도 디피되어 있어 특별한날 선물하기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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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누가크래커를 좋아하지 않아

잘 사먹진 않지만 남편과 엄마가 좋아해 종종 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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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먹으면

누가 크래커 안에 있는 찐득한 크림이 말랑거리면서 녹는데 그때 먹는게 젤 맛있다.

(개인적으로 찐덕이는 크림에 질감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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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상 젤 오른쪽 그림이 바로 흑당 버블 밀크티다.

흑당은 말그대로 흑설탕인데

고급스런 흑설탕맛이랄까?

여튼 우리가 평소먹는 그 흑설탕 맛과 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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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기도 해서 할머니,할아버지도 맛보시라고

총 6잔의 버블밀크티와 홍차 밀크티 그리고 과일 꽃차 한잔을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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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매장안을 찍었다.

마침 사람도 없어서 사진찍기가 편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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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도 편하고 매장도 깔끔하다.

그리고 올때마다 느끼지만 상당히 쾌적하게 매장온도를 조절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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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개인카페를 가면 간절기 혹은 봄에 에어컨을 틀지 않거나 온도를 내리지않아 덥거나 습한 매장이 있는데 여긴 아니다.

개인적으로 습도에 예민해서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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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오랜만에 폭풍수다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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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료가 넘 안나와..ㅜㅜ

혹시나 봤더니 여사장님이 안계신다.

이날 추석당일이라 알바생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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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들이 있음 정말 음료가 넘 늦게 나온다..

그리고 사람이 없음에도 바로 주문 안받고 자기가 하던일 다~~~하고 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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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음료 8잔받는데 주문까지 합쳐 총 23분걸림;;;;

심지어 사람 나밖에 없었음 ...ㅋ

(여사장님이 있음 바로 주문받으시고 음료 겁나 빨리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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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다 떠나서 버블은 완전 쫀득하면서

먹어도 속이 편하다.

난 수유중이라 과일꽃차를 첨 시켜봤는데 상당히 괜춘했다.

사과랑 라임 같은 과일이 있고 새콤달콤한게 여름에

종종 사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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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고가서

가족들에게 주니 다들 맛있다고 원샷때렸다ㅋㅋ

특히 울 할머니 이렇게 맛있는게 있냐면서

연신 칭찬하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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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흑당 버블 밀크티가 넘 달 것같음

홍차 버블 밀크티를 추천한다.

흑당은 당도 조절이 안되지만 홍차 버블 밀크티는

당도 조절이 되니 단거 안좋아는 사람에게

츄천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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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내돈 주고 사먹은

' 태전동 흑화당 몽샹82' 밀크티 방문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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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맛☆☆☆☆☆

가성비 ☆☆☆☆

분위기 ☆☆☆☆

친절도 ☆☆☆

재방문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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