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전기밥솥으로 '훈제계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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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훈제계란을 참 좋아한다.

그에 반면 난 별로 좋아하지 않아 큰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훈제계란을 만들고 싶어 검색을 해보았다.

근데 생각보다 만들기가 넘 쉬웠다!


훈제계란 만들기

준비물 : 계란 10개, 소금 티스푼 한개, 물 반컵, 전기밥솥

만드는 방법 :

1.냉장고에 있는 계란을 상온에 꺼내 냉기를 뺀다.

2. 계란을 씻는다.

3. 물에 소금을 푼다.

4. 전기밥솥에 계란을 넣는다.

5. 계란이 반 잠길 정도로 준비한 소금물을 넣는다.

6. 취사 2번(40분 2번) 혹은 만능찜 90분으로 돌린다.

이때 취사로 돌릴시 한번 끝나고 생수물을 다시 넣는다.


하루전에 이마트에 가서 계란을 샀다!

난 보통 동물복지 유정란을 사는데 이때 이 계란이 할인해

나름 저렴하게 샀다.

 

두시간 정도 실온에 꺼내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꺼내놓고 티비보니

시간이 다 갔다.

물로 대충 씻고~

뭔가 깨질 것 같아 슬슬 씻었다!

난 혹시 몰라 소금을 1.5 티스푼 넣었는데

막상 만들고 나니 너무 짰다....

그래서 한스푼 혹은 반스푼정도면 좋을 듯 하다.

 

살살 물에 소금을 푸니 금방 녹았다.

 

계란을 전기밥솥에 넣고

준비한 소금물을 바닥에 깔린 계란이 반정도만 잠기게 넣는다.

 

우리집 전기밥솥은 찜기능이 없어 고화력 취사를

두번 돌렸다!

한번 취사가 끝나면 이런 느낌이다.

이때 다시 소금물 말고 그냥 생수를

아까와 같이 계란이 반정도 잠기게 넣는다.

왜냐면 바닥에 소금이 있기 때문에

물을 넣고 취사를 누르면 다시 소금물이 된다.

두번 돌렸을때 계란은 딱 이런 모습이다!

계란을 다 꺼내면 바닥에 이렇게 소금이 말라있다.

살짝 식혀 그릇에 옮겼다.

후다닥 까서 만져보니 탱글탱글 하면서 색도 얼추 훈제계란스럽다!!

맛도 맥반석느낌이 나고 쫀득하니 넘넘 맛있었다.

따뜻한 훈제계란을 먹을 기회가 없으니

이렇게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진짜 간단하면서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훈제계란 만들기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넘 좋다!

담에 소금을 안넣고 만들어 보아야겠다!

이것으로 내가 만든 훈제계란 레시피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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