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사이트에서 이것저것 주워담는 중 발견한 아기과자. 왠지 맛있을 것 같아 주문했다. 처음에 하나 내가 까먹어보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기한테 하나 주니 반응도 좋았다. 그래서 포스팅하려 사진찍던 중 확인한 유통기한. 영어로 하면 EXP . 젠장 배송온날이 2월 18일이였는데 그날이 유통기한이였다. 솔직히 내가 먹을거였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아기한테 주는 건데 유통기한 이따위 제품을 보내니 진짜 열받았다. 심지어 한 피스 다 먹였는데.. 물론 유통기한 확인 안한 내탓도 있지만 해외배송까지 하는 마당에 이런 상품을 보내니 증말 빡돌았다. 꼼꼼하지 못한 엄마땜시 우리 아기 유통기한 지난걸 먹었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교환받아 포스팅한다. 베이비멈멈 by 핫..
나는요리를 참 못한다. 똑같이 따라해도 왜그리 맛이 없는지.. 신혼 초반 불타는 의지로 남편에게 해준 음식은 정말 내가 했지만 맛대가리 없 to the 음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 엄마 생일상 차릴 겸 폭풍검색하던 중 발견한 갑오징어불고기! 그것도 핫딜로 5개에 만원 안되는 가격으로 겟! 구매하고 보니 알토란에서 나오는 김하진 아저씨가 만든 제품이였다. 특히 시조카의 이름도 하진이고 티비 속 말투가 상당히 독특해서 몇번 안봐도 기억에 남았다. 개인적으로 알토란 좋아해서 내심 기대를 많이 했다. 그래서 그런지 실망감도 있지만 여튼 간에 평타정도 맛이라 후기를 남긴다. 화통한 갑오징어불고기 by 김하진 * 팩당 용량 250g *가격대 4천원 내외 *맵기 중상 *..
한동안 아이허브만 주구장창 이용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오플닷컴. 아이허브에 비하면 제품 가짓수가 엄청 적지만 가격은 더 착하다. 사실 한국사람들이 사는 영양제가 한정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특정 브랜드 특정약이 인기가 있기 때문에 약을 뭐 먹을지 모르겠다면 영양제 직구 사이트 입문용으로 추천한다. 한 5년은 이용했는데 뭔가 가격도 스멀스멀 오르고 해서 좀 짜증나지만 그래도 사용법도 간단하니 괜찮은 것 같다. 그런데 꼭 여기가 아니여도 요즘 아이허브 아니여도 G9나 위멥등에서 가끔 핫딜로 떠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그러니 매의 눈으로 비교하는 수 밖에. 오플닷컴 *영양제 해외 직구사이트 *All 한국말 *No 잉글리쉬 *아이허브보다 저렴 *5만원이상 무배 *포장 완전깔끔..
울공주님이 태어나고 응가를 싸면 항상 물로만 씻겨줬다. 근데 어느날부터 울공쥬 궁둥이에서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여자 아기라서 워시는 쓰고 싶지 않아 깨끗하게 물로만 씻긴다고 씻겼는데 잘 안씻겼나보다. 특히 응가보고나서 2번째 기저귀를 갈때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너 물티슈로 똥꼬를 슬쩍 닦아보면 변이 묻어 나왔다. 그래서 항문주위도 빨게지고 이 어미의 맘도 빨갛게 아팠다. 아무리 생각해도 워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 씻기니 살과 마찰이 되면 아플까봐 살살 씻겼는데 제대로 안씻겨진 듯하다. 폭풍검색으로 아기 엉덩이 워시를 발견했고 나름 후기도 괜찮고 나도 몇번 써본 결과 흡족하여 후기를 써본다. 구매는 쿠팡 최저가 검색 [머머] 궁디 버블워시 플러스 150ml (저자극 약산..
남편의 생일이라 몰래 쿠팡에서 풍선세트를 주문했다. 근데 집에 돌아와보니 남편이 그 사이에 택배를 뜯어놓았다. 소소한 시크릿 파티를 준비하려 했건만 이미 주인공이 눈치채버린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아기가 있다보니 손이 많이 가지 않고 파티 티가 많이 나는 눈에 확 띄는 화려한 장식이 필요했다. 그래서 반짝이는 커튼이 있는 풍선 장식을 주문했다. (출처:쿠팡) 메세지은박풍선세트 by 파티쇼 *가격 1만원 미만 *구입처 쿠팡 *구성 수술커튼 2개+메세지풍선 1세트 +글루닷 *팁 동봉된 빨대 절대 버리지 말것 사실 가랜드로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화려한게 없어 패쓰했다. 구매평에 스펠링이 없는게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됐지만 다행스럽게도 스펠링에 맞게 잘 도착했다. 우선 은박수술커튼을..
요즘 따라 힘이 없는 남편을 위해 오리백숙을 만들기로 했다. 오리백숙에 산낙지를 넣어 끓이려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산낙지는 사질 못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볼때 엄청 간단해 보였지만 막상 내가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나의 요리 레벨 수준은 상중하로 따졌을때 '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요리를 잘 안하는 편이였지만 울 공주님의 마미가 된 이상 요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되도록 이것저것 시도를 하는 편이다. 10에 9은 진짜 맛탱이 1도 없지만 어쩌다보면 그 중 맛있는 요리가 탄생하니 10프로의 확률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리백숙 by 왕초보 *실패보장 *생각보다 어려움 *다시 도전할 생각 없음 *역시 백숙은 닭이지 *준비물 : 오리, 삼계재료,통..
며칠 전 바디워시가 다 떨어졌다. 당연히 창고에 바디워시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없군? 그래서 위맵을 켜서 검색하던 중 핫딜에 밀크바오밥이 떴드라 사실 향과 피부가 좀 예민해서 바디워시는 직접 가서 사는 편인데 아기를 키우니 도통 시간이 안난다. 게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땜시 백화점이나 아울렛을 갈 엄두가 안난다. 그런데 바디워시를 구매한다는 걸 어휴 바보같이 샴푸랑 트리트먼트를 구매했다지.. 순간 잘못온줄 알고 주문서를 확인해 보니 내가 잘못 주 to the 문 에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 3종세트를 신상 화이트솝으로 써본 후기를 남기려 한다. 화이트솝 샴푸&바디워시 by 밀크바오밥 *용량 1000ml *향 화이트솝 *가격 1만원 미만 ..
처음 6개월간은 선물받은 거와 물려받은 거 하도 많아서 아기옷 살 생각이 없었다. 근데 6개월이 지나니 상위 85 프로에 해당하는 롱다리 우리 공주님은 내복이 짧아지기 시작했고 새로운 옷이 필요해졌다. 뭣도 모르고 위맵 혹은 티몬에서 디자인만 보고 아기 내복을 샀다. 근데 입히다 보니 넘 뻣뻣하고 특히나 건조한 울 애기 피부에 자극이 갔다. 어쩔수 없이 압소바, 밍크뮤, 타티네쇼콜라 등의 고가 애기 내복을 사니 지출이 넘 컸다. 한번 사면 한철밖에 못입으니 넘 아까웠다. 그래서 폭풍 검색 중 밤부소재로 된 내복을 찾았다. 40수라는게 걸리지만 (보통 60수 이상 내복 선호) 밤부소재에 끌려 주문 고고!! 그리하여 보름정도 입혀보고 괜찮아 올리는 아기 내복이다. ..
우리 사무실은 프린터 스캔폴더를 공유폴더로 사용하고있었다... 직원들간의 파일공유는 어느정도 되고있지만 용량이 크거나 업무파일의 백업을 할 수 있는 크기의 용량은 아니였다.. 그래서 나스?? 를 설치해보기로 했다.. 그나마 컴퓨터 등 각종 기기에 적응력이 빠른 내가... 제품을 고르고 셋팅을 하기로 했다... (제일 저렴한 제품을 찾긴 했지만...가격이 그리 싼건아니고...) (무엇보다도 나스를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다...ㅋㅋ) 그래서 손들고 나서서 설치해 보기로 했다 제품 박스는 아이피 타임 공유기와 비슷하다.. 하얀 박스에 이쁘게 잘 포장되어있다.. 6TB 면 직원 10명이 600GBT씩 사용할 수 있으니... 엄청 크게 느껴졌다.. 박스 밖에 교환 환불에 관한 스티커가 있는데... 열어보고 제품 이..
주말 저녁 밥하기도 귀찮고 애기랑 밖에 나가고 싶어서 동네 이마트로 출동했다. 이것저것 고르다 무난한 연어초밥을 들고 계산하려는데 코를 스치는 갈비스멜?!!! 냄새의 원천을 따라 코가 이끄는 그곳으로 도착하니 막 삶은 족발을 숭덩숭덩 썰고 계셨다. 게다가 열기가 폴폴 나는 쫄깃한 족발에 갈비맛 소스를 바르는데 이 어찌 안 살수가 있겠뇨~!!!! 본능이 이끄는데로 한팩 구매 했다. '갈비맛통족발' by 이마트 밖에 날씨는 영하 족발님의 따스함을 보존 하고자 울딸 유모차에 고이 모셔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는 길에 켜져있는 대형 트리를 지나치기 아쉬워 되는데로 사진 한방 사진속 유모차에 갈비맛족발님도 계심 ㅋㅋ 열심히 걸어 집에 도착한 뒤 족발에 손을 대보니 아..